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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캐시우드 누님의 기적을 보여준 팔란티어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팔란티어는 미국의 정부 수사기관을 고객으로 하는 데이터 소프트웨어 업체 입니다. 최근 락업물량 해제와 실적 저조로 인해 하락세를 거듭하던 팔란티어가 2/19일(금) 반등을 보였습니다. 15% 정도의 상승을 보여주며 29달러에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28%의 하락세를 보여주었던 만큼 반등도 시원하게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긴 하락폭이었다고 합니다.

보통 주식의 락업이 해제되면 주가의 변동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2/19일 락업해제의 날에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보유 주식의 80%가 추가로 풀리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도한다면 큰 하락세가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일부 펀드사는 파란티아의 실적 부진과 보호예수 취소 이후 일찌감치 파란티아의 주식을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20일 반등을 보여주었던건 다름아닌 ARK 인베스트의 캐시우드 누님의 매수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약 600만주 정도의 주식을 매수 하였다고 합니다.. 600만 곱하기 2만 =120,000,000,000(1200억원)...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라 어느정도 인지 가늠이 되지도 않습니다. 저도 19일이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아주 소량 매수를 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발생하였습니다.

팔란티아의 실적 부진에도 공격적인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알렉스 커프 파란티아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공감하며 파란티아의 태도를 아주 신선하게 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는 캐시우드 누님이 바라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들은 저와 같은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주식 상승세를 만들었습니다. 

 


파란티아의 주요 고객은 CIA, FBI, 이민세관청 등 정부기관으로 윤리 문제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은 정확한 내용을 몰라 확인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어떠한 부분이 윤리적 문제가 되는지 말이죠.. 기회가 된다면 팔란티어 라는 기업의 정보를 좀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팔란티어가 ARKK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편입하게 된다면 호재로 인한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데요. 좀더 매수 해둘걸 항상 후회하게 되네요. EPS 성장률과 Sales를 보게된다면 좋은 기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모든 개미 투자자들의 성공을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